얼굴 감각이 이상하다?
삼차신경통인지 아닌지 진단이 필요합니다.
삼차신경통(3차신경통)


삼차신경통이란 이런 질환입니다.

얼굴과 머리에서 오는 통각과 온도감각을 뇌에 전달하는 
뇌신경인 삼차신경에 병적인 변화가 생겨 얼굴의 감각 
이상과 씹기 근육의 근력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특히 중년 이후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외상에 의해 두개골 기저부에 심한 충격이 가해질 때 대상포진, 중이염 등이 
신경절 또는 신경뿌리로 퍼져서 삼차신경을 동시에 침범한 경우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형이며,
종종 삼차신경 뿌리가 동맥이나 정맥에 
의해 압박되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삼차신경통은
 얼굴 감각의 저하 및 씹기 근육의 약화로 시작되며, 
대개 인접한 다른 뇌신경의 기능 부전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카로운 송곳이나 칼로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이 강한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갑자기 나타나서 수 초에서 2분 내에 사라지며 반복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통증은 저절로 나타나기도하고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또는 얼굴의 어느 부분을 건드리면 유발되기도 하는데 이 통증 유발점은 
실제 통증 부위와 전혀 다른 위치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둔한 통증이 수 분간 지속될 수도 있는데 둔한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종양 등에 의한 증상성 삼차신경통을 의심하고 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진단과 치료에 신중해야 합니다.

삼차신경통은 신경과 의료진의 임상적인 
검진과MRI를 비롯한 검사를 통해 치료를 합니다.

치료약물은 초기에는 
70~80% 정도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다양한 부작용이 있으므로 약 8주 정도 투약한 후 증상이 없으면 
약물을 감량합니다.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심한 경우에는 
다른 종류의 항경련제를 사용할 수 있고 국소적으로 적용하는 
마취크림 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신경뿌리를 압박하는 
혈관고리 등의 증후성 원인에서는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종종 한쪽 뒷목 근육에 발생하는 근막통증후군으로 
인해 같은 쪽 안면에 저림이나 감각이상을 느낄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임상경험이 미비한 의료진이 검진한다면 삼차신경통으로 
오진을 내어 그에 대한 약물 처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효과는 못 보고 부작용에 시달릴 수도 있게 되지요.


"근막통 증후군과의
감별진단 노하우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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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신경과 의료진은 신경통의 다양한 병증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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