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고등학생인데,공부를 위해 수면시간을 5~6시간으로 줄였습니다.
부족한 잠을 주말에 몰아자는 패턴이었는데 고2(2학기)부터
일요일 아침에도 일찍 눈이 떠지곤 했답니다.
그러자 평일 아침에 일어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밤에 잠들기가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감기도 자주 걸리고 오래가는데다 여드름도 심해지고
기억력도 현저히 감퇴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한약, 홍삼, 영양제도 복용해보고 운동도 해봤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점점 더 맥을 못 추렸다고 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반드시 항산화 능력의 저하가 동반되기
때문에 저희 허브신경과에서 이에 대한 검사를 시행 하였습니다.
유해 활성산소량과 항산화 능력에 대한 검사상 유해 활성산소는
정상치에서 30% 증가, 항산화 능력은 극히 저하된
양상으로 나타났습니다.
고3이 얼마 남지 않아 조속한 치료를 원했기에
항산화 약물치료와 4주간 항산화 주사치료를 병행하였고
이후 1달은 먹는 약으로만 치료하고
생활습관 교정을 하도록 했습니다.
이후 고3 시간을 무리없이 보냈고 수능시험에 임박해서는
먹는 약물치료로 컨디션을 유지하게 했습니다.
예상했던 대학보다 더 좋은 곳을 갔다는 희소식이 전해졌었습니다!